송파역 지역주택조합


서울 아파트값이 13주 연속 올랐다. 상승 폭도 두배로 커졌다.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23일 기준 0.06%를 기록했다. 지난주(0.03%)보다 오름 폭이 두배로 확대됐다.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이번주 아파트값 상승률이 0.09%로 지난주(0.04%)보다 배 이상 커졌다. 강남구와 송파구가 모두 0.10%씩 아파트값이 올랐다. 서초구와 강동구는 각각 0.07%씩 올랐다.이번주 서울 시내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마포구로 0.11% 올랐다. 광진구(0.09%)와 동대문구(0.07%)가 뒤를 이었다.감정원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추석 이후 가을철 이사 수요와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인기 지역 신축 아파트와 지난달 하락 폭이 컸던 재건축 등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마포구는 신규 입주가 있는 광흥창·대흥역 위주로, 광진구는 정주 조건이 좋은 광장동과 개발 호재가 있는 구의동 위주로, 동대문구는 청량리 역세권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며 “강남구는 대치동, 송파구는 잠실·방이동, 서초구는 반포·잠원동, 강동구는 고덕동 신축과 재건축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고 부연했다.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05% 오르며 역시 1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을 이사철로 접어든 상황에서 학군 수요와 저금리가 맞물려 정주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 대단지나 신축·준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송파 롯데건설 라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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